과학 작가 스왑나 크리쉬나(Swapna Krishna)의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프리랜서 작가인 스왑나 크리쉬나는 우주, 과학, 기술 그리고 가끔은 스타트렉에 관한 글을 쓰며 시간을 보냅니다. 일주일에 7개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 외에도 스왑나는 데드라인, 청구서, 메모, 여행과 같은 비즈니스 측면에도 시간을 할애합니다. Notion에서 구축한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은 그녀가 진행하고 있는 모든 일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러 개의 프리랜스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
스왑나는 전업인 마케팅 일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업무도 항상 넘쳐납니다. 따라서 각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 자체도 하나의 업무가 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 기획안을 승인했는지, 작품 편집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는지, 청구서는 발송되었는지와 같은 사항을 항상 확인해야하기 때문이죠. 마감 시에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기 위해 들이는 시간은 낭비되는 시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작업을 확인할 수 있는 보드
이제 스왑나는 하나의 Notion 보드에서 모든 프로젝트를 정리합니다. 각 카드는 프리랜서 업무를 나타내고 진행 상황에 따라 카드를 다른 열로 옮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사를 편집자에게 제출하고 나면 제출 열에, 팩트 체크를 해야 하는 경우 팩트 체크 열에 카드를 옮길 수 있죠. 이렇듯 Notion을 사용하면 모든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완료한 업무와 해야 할 업무를 파악하기 쉽습니다.
그녀의 손끝에 있는 업무, 컨텍스트 그리고 여행
스왑나가 맡은 모든 프로젝트는 과학자 인터뷰, 주제와 관련해 읽어야 할 기사 등과 같이 수반되는 업무나 메모가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수집할 공간이 없다면 초안을 잘 다듬어진 글로 완성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정보를 놓치기 쉽상입니다.
모든 업무에 추가되는 방대한 메모
스왑나는 프로젝트별로 Notion 페이지를 만들어 앞서 얘기한 보드에 저장합니다. 이 보드는 스타트렉 피카드 기자 시사회와 첫 상영회 참석과 같이 출장 중일 때 특히 유용합니다. 보통 때라면 이메일과 여러 앱에 흩어져 있을 호텔 예약, 항공료, 행사 일정 등을 모두 Notion 한 곳에 저장했습니다. 심지어는 LA의 교통상황에 따른 회의 간 이동 시간을 저장한 하위 페이지도 만들었죠. 그 덕분에 스왑나는 산더미 같은 디지털 자료를 뒤지지 않고도 필요한 사항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다양한 워크스페이스
워라벨이 워워벨로 변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이제 막 엄마가 된 스왑나는 전업 이상의 일인 육아와 더불어 프리랜서, 아내,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세 개의 직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스왑나는 가족에 중점을 두기로 맹세했기 때문에 근무 시간을 업격하게 지켜야 합니다.
가정용 워크스페이스와 글쓰기용 워크스페이스
스왑나는 두 개의 Notion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일 외에는 가정에 집중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함이죠. 예를 들어, 주말에 베이비시터에게 보수를 지급했는지의 여부는 가정용 워크스페이스에서 체크할 수 있습니다. 취재를 나갈 때도 남편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용 체크리스트가 담긴 Notion 페이지를 생성합니다. 스왑나는 두 개의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함으로써 떨어져 있어도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